마도카 마기카 상영회 다녀왔습니다 Hobby cafe

선행 계약해뒀던 만큼 설레설레 다녀왔습니다.
그야말로 강제 정모장.

도착하니 벌써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지하철역에서 통하는 입구에서부터 위용을 자랑하는 광고물.
일반인들은 이게 뭔가 싶었을 것 같습니다[…]
극장에! 도착했다!!
간단하게 감자로 배를 채우고 이동.
오코노미 소스로 시켜봤는데 나름 맛있더군요.
극장 내에 전시되어있던 전시물들.
전, 후편의 일러스트입니다.
마미성님, 死야카.
마도카와 호무라.
어라, 쿄코는…?

그리고 대망의 극장판 상영 시작.

내용 쓰기 전에, 쓴 소리 좀 하고 가겠습니다.

야 이 시발 관람 매너 엿들 바꿔 쳐드셨어요?

4관에서 관람했습니다만.
팝콘 엎고, 서로 잡담하고.
뭐 다 좋습니다, 영화 시작 전이니까.
팝콘 엎는거야 뭐 실수로 한거지 엎고 싶어서 엎었겠습니까.

근데 시발 영화 시작하면 아가리 닥치고 조용히 봐야하는거 모릅니까?

이게 무슨 나노하 절규 상영회라도 됩니까?
처음부터 사람들한테 절규 상영회 해도 된다고 허락 나왔어요?

제 왼자리 분은 처음부터 내내 혼잣말 큰 소리로 중얼중얼대고, 장면장면마다 일일히 혼잣말하고.
성우 코멘터리 나올때 큰 소리로 "여기 처음 보는 사람이 어딨어!!" 거리질 않나.
결국 제 오른쪽 앉은 분이랑 못 참고 후편 시작하기 전에 '후편은 좀 조용히 봅시다, 이 극장에 혼자 와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주의를 줘서 그나마 조용해지긴 했습니다만….

마미 목 따일때도 저~뒷자리에서, 뭐랬죠? 마미씨의 원수랬나 뭐랬나.
발음 병신같아서 들리지도 않았네.
갑자기 큰 소리로 소리 질러대서 뭔가 싶었고.
시발 영화 관람하고 싶어서 왔지 당신들 소리 지르는거 들으려고 비싼 돈 쳐들이고 온거 아니란 말입니다.
텐션을 지층을 뚫고 들어가게 만들어주시네 그냥.

아무튼 영화 자체는 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추가된 변신씬이라던가도 괜찮았고, 자막에 좀 거슬리는 부분(사오토메 선생님의 계란 후라이 지론 관련)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볼만했네요.
마지막 예고편의 반역의 이야기도 기대되더군요.

분위기 보면 얼티밋 마도카가 드디어 전선복귀하는 모양인데,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특히 쿄코빠인 저로선 쿄코 비중이 많아보여서 대만족.
마지막으로 오늘 받아온 물건들.
아오키 우메 선생님 일러스트 플레이트, 큐베 스탬프, 친구가 준 사야카 스탬프, 그리고 정작 쓰지는 않았던 티켓입니다.
티켓 어지간히 고급스럽게 뽑혀나왔네요.

아무튼 이런저런 문제도 좀 있었지만 재밌었습니다.
3부 개봉하게 되면 그때는 좀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부탁이니까 덕질을 해도 타인 배려 좀 하면서 덕질합시다.

혼자 사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덧글

  • 히라리 2013/07/21 19:53 # 답글

    관람객들을 단체로 멘붕시키려는 큐베의 음모입니다(?!)

    관람 매너가 참 개똥이네요. 꼭 장면마다 일일이 개소리하는 무뇌충이 은근히 많단말이죠.
  • Fright 2012/10/28 00:28 #

    네 이놈 인큐베이터…!!
    너무 매너 더러웠습니다, 조용히 보면 안되나;;
  • 나이브스 2012/10/27 22:35 # 답글

    5관은 조용 했습니다.

    누가 팝콘 먹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 Fright 2012/10/28 00:29 #

    으어어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4관은;;
  • 니킬 2012/10/27 22:39 # 답글

    2관 쪽에서는 사람들이 몸 바싹 낮추고 왔다갔다 하는게 몇번 보이긴 했지만 관람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였는데, 다른 관에서는 그런 진상이 있었나보군요.
  • Fright 2012/10/28 00:29 #

    부럽습니다, 아오 진짜 마가 꼈네요;;
  • 루이케 2012/10/27 22:37 # 답글

    3관은 별일없고 화장실 가는 분들의 축지법이 좀 그랬긴 했는데 매너 신경쓰는 모습이 보여서 괜찮았네요.
  • Fright 2012/10/28 00:29 #

    그렇게 매너를 지켜야 서로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는데, 4관 몇분은 꽝이더군요;;
  • Bronze 2012/10/27 22:39 # 답글

    듣자니 5관인가서 모 대학의 동아리 강제 정모가 이루어졌다던가,
  • Fright 2012/10/28 00:29 #

    헐 강제 정모!!
  • ... 2012/10/27 22:51 # 삭제 답글

    4관 뒤쪽에 있었는데 조금 거슬리긴 했습니다.
  • Fright 2012/10/28 00:30 #

    좀 많이 거슬리더군요 정말;;
  • tarepapa 2012/10/27 22:56 # 답글

    DOG매너는 어디에나 있는법.
  • Fright 2012/10/28 00:30 #

    기초 매너는 지켜야 하지 않겠슴미카!!
  • 고드재현스 2012/10/27 22:57 # 답글

    헐 저도 4관에서 봤지만 비교적 조용했었는데… 제가 본곳이 위쪽이어서 그랬던걸까요.
  • ... 2012/10/27 23:13 # 삭제

    저도 그리 크게 들리진 않았는데 근처에 계시던 분들은 많이 신경쓰였다고 하네요.
  • Fright 2012/10/28 00:30 #

    앞쪽에 앉아서 그랬던걸까요, 무지 크게 들려서;;
  • HermeS 2012/10/27 23:18 # 답글

    저는 5관이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팝콘도 씹질 못하고 녹여먹었었죠ㅡㅡ;; 팝콘 씹는소리 들릴까봐;;
  • Fright 2012/10/28 00:32 #

    그렇게 조용했나요, 너무 부럽습니다;;
    제 옆에 계시던 분은 어찌나 소란스레 쩝쩝촵촵 드시던지[…]
  • Fact_Tomoaki 2012/10/27 23:25 # 답글

    2관도 매너는 평타쳤는데...음.

    그보다 쿄코 손에 스마트폰 ㅠㅠ
  • Fright 2012/10/28 00:32 #

    쿄코! 쿄코!!ㅠㅠ
  • 잉붕어 2012/10/27 23:45 # 답글

    5관에서 저는 꽤나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 Fright 2012/10/28 00:32 #

    아오 정말 관이 잘못 잡혔어요 ㅠㅠ
  • Furiel 2012/10/27 23:54 # 답글

    3관은 비교적 평화로웠습니다만... 역시 4관은 재앙이었군요.
  • Fright 2012/10/28 00:32 #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퀄리티였습니다;;
  • 메탈엑스 2012/10/27 23:56 # 삭제 답글

    M관에서 쾌적하게 관람했습니다. 매너 이야기는 4관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마가 끼인 상영관인가 싶을 정도로;;;;
  • Fright 2012/10/28 00:33 #

    숫자가 불길해서 그랬던걸까요, 진짜 매너 관련해서 이 정도로 실망스러울줄은;;
  • 사람 2012/10/28 00:11 # 답글

    왕복료가 만만치 안아서 안간게 정답인거 같네요;;
    확실하게 저는 항상 간만에 영화관에 가면 오른쪽 대각선 앞에 커플이 서로 이야기 하는 일이 많더군요(....)
  • Fright 2012/10/28 00:33 #

    뭐 그래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ㅅ;
    그나저나 커, 커플!!
  • Niveus 2012/10/28 00:28 # 답글

    M관은 괜찮았습니다. 후기를 보면 비매너는 4관에서 몇명이 집중적으로 한것같더군요 -_-;;;
  • Fright 2012/10/28 00:33 #

    보아하니 4관이 대폭격 상태였던 모양이더군요, 정말 그 몇명이 문제네요_-;;
  • 로란 2012/10/28 00:45 # 삭제 답글

    이곳저곳에서 후기 읽어보다가 애니플러스에 올라온 항의글을 봤는데 ... 이게 사실이면 다른 관람객들이 정말 성인군자셨을듯요 ;
    http://www.aniplustv.com/main.asp#/board/view.asp?gCode=CM&sCode=003&board_id=5&idx=13940&rePage=1
  • Fright 2012/10/28 00:48 #

    레알…아오 진짜, 비싼 돈 내고 왜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싶었[…]
  • Flame Talk 2012/10/28 00:47 # 답글

    저도 5관이였는데 전편이나 후편이나 대체적으로 다 조용한 분위기였네요.
    화장실 다녀오는 분들도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고요.
  • Fright 2012/10/28 00:48 #

    정말 부럽습니다, 4관은 정말 몇몇 사람이 물을 다 흐려놓더라구요;ㅅ;
  • 프링글스 2012/10/28 00:58 # 답글

    3관도 평화로웠습니다
  • Fright 2012/10/28 00:59 #

    눈물나게 부럽습니다…ㅠㅠ
  • 아즈마 2012/10/28 01:21 # 답글

    그런 면에서 일본에서 개봉한지 약 1주일 후에 본 사람은 사람도 적적하고 좋은 자리에서 조용하게 잘 봤었지요(뭣)
  • Fright 2012/10/28 01:54 #

    으으 도로 일본 가고 싶습니다 일본;ㅂ;
  • K I T V S 2012/10/28 02:51 # 답글

    2관에서 본 사람입니다. 굉장히 조용했었고 끝나고 박수도 치는등 평화(?)로웠는데 다른 관은 아니었나본가요? ;; 전 상품이 다팔려서 슬펐어요..
  • Fright 2012/10/28 14:53 #

    저희도 후편은 그나마 조용히 보고 끝난 다음에 박수도 치고 했는데, 적어도 전편은 개판이었습니다;;
    상품은 정말 순식간에 동난 모양이더군요;ㅅ;
  • 000o 2012/10/28 13:25 # 답글

    음...그 4관이었군요. 4관빼고는 대체로 다들 끝나고 박수치고 끝났는데 말이죠. 상영관 뽑기도 일종의 운이네요
  • Fright 2012/10/28 14:53 #

    정말 마가 끼인 관이었습니다, 뭐 후편이랑 신편 예고 나온 이후에 박수는 나오긴 했지만요;;
    상영관 뽑기도 정말 운인 것 같습니다.
  • 스타웨이 2012/10/28 14:25 # 답글

    4관의 약 280명 중 폭격지역 주변의 사람들에게 묵념..
  • Fright 2012/10/28 14:54 #

    그 폭격지역에 내가 들어가있당께!!
  • 멋부리는 휴지통 2012/10/28 20:21 # 답글

    아.. 저두 가고싶어요 ㅠㅠ
    지방이라 서울올라가기도 그렇고 그저 부러울 뿐이예요....
  • Fright 2012/10/28 22:23 #

    으헝 지방 계신거군요;ㅅ;
    근데 4관 들어오셨으면 좀 실망스러우셨을 겁니다ㅠㅠ
  • 코론 2012/10/28 20:39 # 답글

    이게 바로 死관의 패기다!
  • 시즈크 2012/10/28 21:53 #

    제가 그 死번째관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ㅠㅠ
  • Fright 2012/10/28 22:23 #

    死관의 패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 봄마당 2012/10/28 22:22 # 답글

    제가 4관 I-6에서 봤는데 그분이 H-7번이었죠...저도 주의 준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ㅠㅠ 후편에서도 꽥ㅡ거릴까봐 엄청 조마조마하면서 봐서 너무 힘든 상영회였습니다 ㅠㅠㅠㅠ 4관 여러분 욕보셨어요...
  • Fright 2012/10/28 22:24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E열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그쪽에도 주의 줬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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